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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세미나 - 신완순 (사)단군정신선양회 역사연구소장
관리자 2014-02-10 306

정책세미나- 한민족의 뿌리와 상고사의 이해(2014.2.7)

신완순((사)단군정신선양회 역사연구소장)

한민족의 뿌리와 상고사의 이해

I. 감추어진 우리의 역사
1. 한(漢)을 세운 북부여의 해모수
1)중국의 진시황이 6국을 병합하여 통일을 이룬 다음 진승(陳勝)과 오광 등의 반란이 일어나면서 중국은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2)이 때 나타난 세력이 유방(劉邦)과 항우(項羽)이며 두 사람은 천하를 놓고 쟁패하였다.       3)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의 항우는 무서운 기세로 유방을 공격하였고 유방은 당시 동아시아의 맹주였던 고구려의 전신인 북부여(BC239~BC37)에 원군을 청하였다.
4)북부여의 임금 해모수는 날래고 용맹한 기병을 징발하고 연(燕)나라 사람과 함께 군사를 파병하여 유방을 도와 항우의 군대를 격파하였다. 이로써 유방과 항우와의 오랜 쟁탈은 끝이 나게 되었고 유방은 장안(長安)에 입성하여 한(漢)을 세웠다.
5)이러한 사실은 반고(班固)가 편찬한 <한서(漢書)> 권1에 北?燕人來致梟騎助漢(북맥연인래치효기조한)이라 기술하였다.

2. 선비(鮮卑)를 고구려의 속국으로 만든 부분노(扶芬奴) 장군
1)부분노는 고구려 주몽과 유리명왕 때의 사람으로 유리명왕 11년(서기전 9) 여름 4월에 선비(鮮卑)를 공격하여 선비를 고구려의 속국으로 만든 장군
2)선비는 동서 14,000리 남북 7,000리의 땅을 점거한 흉노의 뒤를 이어 세워졌던 나라로
유리명왕 때 부분노 장군이 선비를 병합 속국으로 만듦으로써 이후 선비는 고구려의 연방으로서 자리 잡게 됨. - <삼국사기. 고구려국본기. 유리명왕>

3. 좌원대첩의 영웅 명림답부
1)명림답부는 고구려 사람으로 조의선인을 지냈으며 차대왕 20년(165)에 백성들이 폭정에 견디지 못함을 보고 차대왕을 시해하고 신대왕(고구려 8대왕)을 세우고 국상이 되었으며 113세까지 살았다.
2)신대왕 8년(172)에 한(漢)의 현도군 태수 경림(耿臨)이 대군을 일으켜 고구려를 침략하자 청야전술(?野戰術)로 한나라 10만 대군을 좌원(坐原, 지금의 산서성 중부)에서 격파하여 한나라의 한 필의 말과 한 사람의 병사도 돌아가지 못하게 하였다.
3)이를 좌원대첩이라 하며 이 이후로 한나라는 내부에 분열이 생겨 황건적의 난 등이 일어나 결국 망하게 된다. - <삼국사기. 명림답부 열전>

II. 허구와 왜곡에 물들여진 우리의 역사
1. 삼국지는 소설이다
1) “<삼국지>를 한번도 읽지 않은 사람은 교양이 없는 사람이며 열 번 이상 읽은 사람하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세간의 말이 있다.
2)권모술수와 난세의 처세법 등이 <삼국지>에 나온다며 인생의 지침서로 인식되는 경향
     ☞ 세상을 풍미하는 영웅들의 이야기에 울고 웃고 환호하지만 각색된 소설 속의 이야기일 뿐이며 상업주의에 편승된 결과
     ☞ 철저한 중화주의 사관을 심기 위해 한족인 유비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소설이 바로 <삼국지연의>이며 역사적 사실과 소설을 혼동하여서는 아니 된다.

※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1)원명은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라 하며, 또한 삼국의 정사(正史)를 알기 쉬운 말로 이야기한 책이라는 뜻에서 《삼국지평화(三國志平話)》라고도 부른다.
2)원나라 지치연간(至治年間:1321∼1323)에 그림을 붙여 간행한 《전상삼국지평화(全相三國志平話)》(3권)이며, 이것은 현존하는 최고본(最古本)이다.
3)나관중은 위의 책을 철저하게 개작(改作)하고, 많은 사실(史實)을 곁들여 이 책을 완성시켰다. 원본은 전하지 않고, 현존하는 최고본은 1494년의 서문(序文)이 있는 홍치본(弘治本)으로, 삼국지연의도 사실은 1522년에 간행한 것이다.
4)중국의 삼국시대는 45년간 존속한 조조(曹操)의 위(魏 220 ~ 265)와 42년간 존속한 유비(劉備)의 촉(蜀 221 ~ 263)과 51년간 존속한 손권(孫權)의 오(吳 229 ~ 280)의 시대를 일컫는바 우리나라 고대 삼국시대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단명의 국가들이였다.

2.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역사
1)무궁화 3천리 ☞ 현 압록강과 두만강 이남의 역사
2)찬란한 5천년 ☞ 단군은 신화다
3)우리는 남을 침략한 적 없다 ☞ 900 여 회의 외침
4)삼국시대 이전에 원삼국시대가 있었다.
5)통일 신라 ☞ 발해는 중국의 역사다
6)말갈, 거란, 여진 등은 오랑캐 ☞ 소중화
7)한민족은 단합이 안된다 ☞ 사대주의

3. 우리의 역사가 왜곡된 이유
1)중국의 역사 왜곡
 -춘추필법(春秋筆法) 사필원칙(史筆原則)
   존화양이(尊華揚夷)
   상내약외(詳內略外)
   위국휘치(爲國諱恥)
 -공자(孔子)의 춘추(春秋)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반고(班固)의 한서(漢書)
 -나관중(羅貫中)의 삼국지연의 등
2)일본의 역사왜곡
 -일본의 식민정책으로 ‘조선사편수회’를 조직하여 대대적으로 왜곡 날조 축소하였다.
 -단군의 신화화, 고조선의 말살
 -조선의 역사는 중국의 식민지인 한4군으로 시작
 -대륙의 역사를 지우고 반도(半島) 만의 지정학적 사관
 -굴욕과 복종의 역사

3)망령과 허구의 한4군
 -한4군은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설령 존재했었다고 하여도 현 중국 하북성 산서성 산동성을 중심으로 있었던 것을 중국과 일본이 역사왜곡을 위하여 한4군을 한반도 북부에 그려 넣음으로써 우리 역사의 강역을 축소하였다.
 -일본은 조선의 역사는 중국의 식민지인 한4군으로부터 출발하였으며 조선은 반도라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이웃 나라의 지배를 받고 살아왔다고 하며 일본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하고 역사를 왜곡하였다.   

잘못 그려진 <한4군>의 위치

III. 참된 역사를 복원하기 위하여
1. 역사에 대한 사고와 인식의 전환 필요
2.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에 의한 역사 고찰
3. 남의 시각이 아닌 자주적인 민족사관(民族史觀) 정립
   ☞ 박창범 교수의 고(古) 천문학


※대륙을 제패하였다는 증거
1. <삼국사기> , <삼국유사>, <규원사화> 등의 기록
2. 중국 25사의 기록, <자치통감> 등의 기록
3. 사서삼경의 기록
4. 고구려 연개소문과 당태종과의 전투 기록
5. 백제 동성왕과 북위(北魏)와의 전투 기록
6. 치우천왕에 대한 기록
7. 기타

  ☞ <삼국사기> ‘최치원 전’
고구려와 백제는 전성 시에 강한 군사가 백만이어서 남으로는 오(吳), 월(越)의 나라를 침입하였고, 북으로는 유주(幽州)와 연(燕)과 제(齊), 노(魯)나라를 휘어잡아 중국의 커다란 위협이 되었다.  - <삼국사기> ‘최치원 전’

※단군과 조선(고조선)
1. 단군조선이라고도 함
2. 47대 임금 (왕검, 부루, 가륵 단군 등)
3. 2096년(BC 2333 ~ BC 238)
4. 세계 최장수 국가
5. 군자불사지국(君子不死之國)
6. 욕거구이(欲去九夷)의 나라 - 공자
7. 세계 최고의 문화와 정치를 꽃 피움

※주몽과 고구려 그리고 다물(多勿)
“나는 하느님(天帝)의 아들이요, 하백의 외손이다(我是天帝子 河伯外孫).” ? 광개토왕 비
   ☞ 알은 해 즉 하늘을 가리킨다.
   ☞ 알에서 나왔다는 것은 하늘의 자손, 태양의 자손이라는 천손민족 사상을 나타낸다.

※다물(多勿)
1. 해모수(解慕漱)의 북부여를 이어 고구려(BC 239~668)를 세운 주몽의 건국이념
2. 다물(多勿)은 고구려 말로서 ‘복구토(復舊土)’이며 ‘옛 땅을 복원한다’는 뜻으로
3. 한국(桓國)시대, 신시시대, 고조선시대로부터 이어져 온 겨레의 땅을 복원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IV. 우리가 다물(多勿)해야 할 것은?
1. 올바른 민족사 복원
2. 올바른 민족정기 복원
3. 천손민족으로서의 천성(天性) 복원
4. 조국통일과 고토회복
5. 평화와 상생의 시대 재현
6. 홍익인간, 재세이화

역사는 나라의 혼(魂)이다.
혼(魂)이 없는 몸이 없듯이 역사 없는 나라는 존재할 수 없다.
역사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거울은 나를 보고 먼저 웃지 않는다.
참된 역사를 정립하여야만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

※ 진묵대사 오도송(悟道頌)
天衾地席山爲枕(천금지석산위침)
月燭雲屛海作樽(월촉운병해작준)
大醉居然仍起舞(대취거연잉기무)
却嫌長袖掛崑崙(각혐장수괘곤륜)

하늘을 이불삼고 땅으로 자리하고 산으로 베개를 삼고
달빛으로 촛불 켜고 구름으로 병풍치고 바다를 술통삼아
크게 취해 벌떡 일어나 이에 신나게 춤을 추니
도리어 긴 소매가 곤륜산에 걸릴까 저어하노라.